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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H STORY

빵아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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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Episode 4. 큐빅의 비밀 - 불타는 궁
  • writer HEO GWON (ip:58.140.210.90)
  • date 2018-02-04 0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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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 큐빅의 비밀 - 불타는 궁




 

한가로운 오후, 언제나 그렇듯이 큐빅이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궁의 가장 오래된 별궁의 맨끝방은 예전에 공주의 할머니가 쓰던 방이에요.


할머니가 죽고나서는 아무도 쓰지 않고 있어요.


사람이 드나들지 않아 항상 조용하죠.


깨진 창 사이로 바람이 솔솔 불어 큐빅은 이곳에서 낮잠을 자주 즐기곤 해요.


이렇게 한번 자면 저녁 밥을 먹을 때까지 안 일어나요. 아마도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한 꿈쩍도 안할꺼에요.









 

!”


어디선가 커다란 폭발음이 났어요. 큐빅이 몸을 움찔거리며 눈을 게슴츠레 떠봅니다.


뛰어~! 어서, 뛰어


사람들이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큐빅의 귀에도 들린걸까요?


뛰어~~~~!”


큐빅이 벌떡 일어나 창문으로 뛰기 시작하네요.


우장창창엄청난 높이를 껑충 솟아올라 창문을 부수고 달립니다.


공주의 방쪽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요.


큐빅이 믿을 수 없는 빠른 속도로 달려요.


높은 담을 훌쩍 뛰어넘고 넓은 연못을 날듯이 건너 공주의 방을 향해 뛰어요.

    










 


1년전 730일 런던 기차역.


후덥지근하게 더운 여름 한가운데, 휴가철이라 많은 여행객들이 메인 홀을 가득 메우고 있네요.


웃고 떠드는 많은 사람들을 비집고 국가 정보원과 큐빅이 다급하게 무언가를 찾고 있어요.


큐빅이 의자 밑에서 납작한 서류가방을 찾아냈어요.


국가 정보원은 조심스럽게 가방을 엽니다.


아뿔사, 시한폭탄이에요. 시간이 1분이 채 남지도 않았어요.


정보원은 빠른 손놀림으로 벨트에 폭탄을 묶고 큐빅의 목에 걸었어요.


미안해, 큐빅정보원은 짧은 시간 큐빅을 애틋하게 바라봅니다.


큐빅도 반짝이는 눈빛으로 정보원을 바라보네요.


뛰어~~~~~~!”정보원이 눈을 질끈 감고 소리쳤어요.




















 

큐빅이 사람들의 다리사이로 빠르게 뜁니다.


2층 계단 위에서 달리는 기차 지붕으로 날아올랐어요.


재차 기차에서 뛰어 내려 도로로 달려듭니다.


!”어떻하면 좋아요! 커다란 트럭과 충돌했어요.


큐빅과 폭탄이 저멀리 나동그라졌어요.


남은 시간은 17.


큐빅이 벌떡 일어나 튕겨나간 폭탄벨트를 입에 물고 다시 뛰어요.


달리는 자동차를 뛰어 넘고 건물 계단을 달려 오릅니다.


꼭대기 층 긴 복도를 달려 창문을 부수며 밖으로 날아올랐어요.

 

잠시 후!” 폭탄이 터졌어요.


그리고 털썩큐빅이 바닥에 나뒹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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